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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사진/크로아티아에 갔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다르로 갔다.

by 뚝밑아이 2020. 9. 1.

오파티야에서 조식후 4시간쯤 달려 자다르에 도착했다.

높다란 성벽을 돌아 들어갔다.

 

 

 

나로드니 광장으로 들어갔다. 그곳에 시계탑이 있었고 어김없이 시청건물과 이어졌다.

이어서 좀더 가면 넓고 고풍의 건물이 나타났다.

 

 

 

둥근 모양의 성 도나트 성당은 자다르를 대표하는 건물로 과거 로마의 유적 위에 9세기에 세워져, 자다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란다.

 

 

 

옛날 로마시대의 잔해가 널려있었다. 역사가 깊은 잔해 위의 양지곁에 노인이 앉있었다. 무슨 팜플렛을…….

 

 

 

아나스타샤 대성당의 종루다.

 

 

 

달마시안인가? 달마시안은 검은 점박이 하얀 개이다.

한 남자가 개에게 먹이를 주고 있나? 아닌가보다. 개는 송곳니를 드러내며 으르렁대고 있다. 사나이의 표정을 보면 개에게 약을 올리나보다.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이다.

 

 

 

성당의 둥근 두 창과 정문을 다시 한 번 한줄로 잡아보았다.

 

 

 

골목 밖으로 성 엘리아 성당에 종루가 박혀있는 듯한 모습이다.

 

 

 

성 엘리아 성당과 종루를 아래에서 올려찍었다.

 

 

 

수치심의 기둥이란다. 옛날 죄수들을 쇠사슬로 묶어 이 기둥에 묶어놓고, 수치심을 느끼도록 하였단다.

1840년 까지 시행되었다고 한다.

 

 

 

성 엘리아 성당의 모퉁이를 돌아나왔다. 종루를 멀리서보니 다른 이미지다.

주황색 건물은 주교궁전이고, 멀리 보이는게 성 마리아 교회다.

 

 

 

주교 궁전과 성 도나트 성당이 나란히 붙어있다.

 

 

 

좌로부터 주교궁전, 성 도나트 성당, 아나스타샤 대성당의 종루다.

 

 

 

아드리아해의 물빛은 언제나 푸르다.

 

 

 

아기를 돌보는 부부의 모습이다. 남자도 아기에 대한 정성은 가련하다.

 

 

 

구멍에서 나오는 오르간소리를 듣고 이해가 안되는 듯…….

사진 3장을 연작으로 이어보았다.

주제는 "엉아! 뭐 보여?"

 

 

 

 

 

 

바다오르간 근처의 스탠드에 앉으면 소리가 날 것 같다

 

 

 

밤이면 불빛이 비추는 곳이 낮에는…….

 

 

 

자다르를 돌아나오며.

 

https://www.google.com/maps/@44.1144651,15.2262439,16z/data=!3m1!1e3

 

 

10일 오후 늦게 스플리트로 갔다.

 

자다르에서 오후 늦게 출발하여 2시간 정도 달려 17:50스플리트에 도착했다.

이곳은 아직도 섬머타임을 적용하니까 한국의 16:50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들어가기 전에 당시엔 바다였던 리바거리에서 성 전체 모습을 파노라마로 여러컷 잡아 이어보았다.

 

 

디오클레티안 궁전 남문 앞에서 자동차들 앞에 나와 다시 잡아보았다. 가운데 문위에 붉은 팻말을 만들어놓은 곳이 남문이다.

 

 

그곳은 커다란 고성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디오클레티안 궁전은 아래 상상화와 같은 1700년전 옛모습에서 성 도미우스 대성당을 기준으로 남쪽엔 왕과 가족이,

북쪽엔 신하들이 머물던 곳이란다. 성문은 4개 방향에 모드 두고, 남문은 아드리아해로 이어졌었는데, 근래에 매몰하여 리바거리를 만들었단다.

 

 

 

아래의 모형은 디오클레티안 궁전과 서문쪽으로 확장된 전체의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어놓았는데,

오른쪽 아래의 반질반질하게 닳은 부분이 우리가 들어갈, 궁전 지하로들어가는 남문이다.

 

 

 

디오클레티안 궁전 남문으로 들어갔다. 어두운 지하공간이 이어진다.

 

 

 

먼저 1층 성벽으로 올라왔다. 그곳은 전망이 있었다.

 

 

 

북쪽을 보이는 것이 성 도미니우스 성당의 종탑과 그 옆의 대선당은 7세기에 창건된 것이란다.

같은 곳을 좀 옆에서 잡아보았다.

 

 

 

다시 내려와 어두운 지하공간을 가다가 커다란 돔을, 하늘 이 뚫린 돔을 발견하였다.

이곳은 신하가 왕을 알현하기 위해 기다리던 곳이란다.

박에서 보면 4각형의 모난 건물인데 안에서 보면 둥근 돔형식이다. 옛날에 조성한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신비롭기 그지없다.

잠시후 하얀 블라우스와 검은색 바지 차림의 남자들이 노래를 불렀다. 촬영후 녹화도 했지만 용량이 너무 커서 올리지 못했다.

저들만 노래 부르는 게 아니었다. 관광객 중에 한사람을 초대하여 같이 부르기도 했다.

 

 

 

돔을 나서니 열주 광장이라는 곳에서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벨 타워가 보였다. 여기에 서 있는 기둥은 그리스에서 가져온 것이란다.

 

 

 

 

 

 

 

 

 

 

성 안에서 본 북문 골든게이트.

 

 

 

북문 바깥의 스트로스마예프 공원에 서있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글레고리우스의 동상의 발가락을 쓰다듬고 있다. 집사람의 친구다.

 

 

 

글레고리우스 10세기에 이곳의 주교였는데 라틴어로 설교하는 것을 반대하고 크로아티아어로 시행하였단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이 존경하는 종교인이라고 한다.

우리 집사람을 찍을 때 동상의 위까지 같이 잡았다. 동상의 옆에 보이는 것이 망루탑이지만, 올라가보진 못했다.

 

 

 

15세기에 세워진 시계탑과 시청 건물인데 지금은 민족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단다.

 

 

 

마르크 마르리치(Mark Marulic)동상과 베네치아공국이 이 도시를 다스릴 때 만들었다는 감시탑. Hrvoj tower

 

 

 

이곳이 낳은 유명한 시인 마르크 마르리치(Mark Marulic) 동상이다

 

 

 

동문 실버게이트인데 많이 낡고 허물어졌다.

 

 

 

열주들과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벨 타워

 

 

 

Berlia Hotel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었다. 소나무가 좋은 호텔이었다.

https://www.google.com/maps/@43.5074867,16.4391603,17z/data=!3m1!1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