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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사진/크로아티아에 갔었다.

9일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로 갔다.

by 뚝밑아이 2020. 9. 1.

9포스토이나로 향했다.

아침 식사후 1시간 반을 달려 세계에서 두번째로 길다는 포스토이나 동굴로 이동하였다.

동굴을 들어가는데 꼬마기차를 타고 들어갔다. 동굴 속을 열차로 들어가다니 그 규모에 놀랐다. 종유석과 석순이 절경을 이루고 있었다.

 

여긴 종유석이 폭포를 연상하게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훼손된 곳이 전혀 없었다.

수신기를 하나씩 나누어주며 0번을 누르란다. 한국말로 동굴에 대한 개황 설명이 이어지고 있었다.

꼬마열차를 내리자 길옆에 번호가 쓰여 있는데, 그 번호를 누르면 그곳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사람마다 관람 속도가 다른데 수신기는 1:1로 안내를 해주어 아주 편리했다. 설명 번호는 15번까지 있었다.

동굴 당국에서 나온 인솔자는 같이 걷기만 하였다.

 

 

 

여기는 천정의 종유석이 아주 가늘고 세밀하다. 마치 서리가 맺힌 듯한 분위기였다.

 

 

 

종유석이 여러개 합해져 커다란 기둥이 되었다.

 

 

 

석순과 종유석이 자라는 데는 인간이 상상할 개념을 초월한단다. 1cm 자라는데 몇십만년이 걸린단다.

 

 

 

석순과 종유석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자라서 맞닿고 있다.

 

 

 

 

 

 

 

 

 

 

 

 

굵은 석순이 자라오르고 있다. 색깔이 하얀 색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

 

 

 

 

나올 때도 같은 열차를 타고 같은 길로 나왔다. 다닐 때 열차를 만나진 않았지만 복선으로 열차가 다니는 동굴은 여기 밖에 없단다.

 

 

 

하얀 의자에 어두운색의 옷을 차려입고 인쇄물을…….

 

 

 

팜플렛에 있는 사진이다. 동굴 속에서는 규모가 작고 조명이 약해, 예사로 보았는데 그래도 찍어볼걸 후회했다.

https://www.google.com/maps/@45.7641117,14.2017224,13z/data=!3m1!1e3

 

 

오후에 크로아티아 로빈으로 향했다.

본여행상품을 선택하면서 광고의 사진이 로빈이 포함되었고, 그 사진에 매료되어 선택을 했다.

커다란 기대를 안고 로빈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의 휴게소에 다음과 같은 표지판이 있었다. 주차장 안내 표지판인데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면 유조차는 미끄럼에 주의하고, 승용차는 속도에 유의하며, 화물차는 적재물에 유의하여 주차하라는 표시 같다.

 

 

 

로빈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바다위의 건물마다 색깔이 다르게 도색을 했다.

뱃사람들이 자기 목적지를 멀리서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한 조치란다.

 

.

 

메인 게이트 발비 아치이다. 올드타운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터키인과 베니스인의 두상이 조각된 문이다

 

 

 

로빈의 관광안내와는 다르게 로빈의 관광은 평면적이었고, 주황색 지붕은 볼 수 없었다.

인터넷의 로빈은 크로아티아 관광청이 제공한 항공사진이었다

티타광장의 시계탑으로 보아 행정을 담당하는 시청사 같다.

 

 

 

로빈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 그곳엔 성당이 있었다.

 

 

 

성 유페미아 성당 뒷쪽으로 올라갔다.

 

 

 

성 유페미아 성당 내부를 관람했다. 성녀 유페미아가 모셔져있다.

 

 

 

성녀 유페미아는 로마의 박해시 사자밥으로 내 주어졌지만 사자들의 돌봄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

 

 

 

성당 내부를 천정과 함께 파노라마로 잡았다.

 

 

 

성 유페미아 성당의 정면이다

베니스의 마르코광장의 종탑을 본떠서 만들었단다.

성당을 돌아 나오며…….

 

 

 

로빈의 외곽에는 관광객이 막바지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골목마다 밖을 내다보면 바로 바닷가로 관광객이 있었다.

여기도 바닷가의 레스토랑인 모양이다.

https://www.google.com/maps/@45.0807272,13.6361196,16z/data=!3m1!1e3

 

 

 

약 한시간 반쯤 차를 타고 함부르크 왕가의 별장이있었던 오파티야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었다.

Remisens Family호텔 앞의 바닷가로 나와 촬영했다.

 

 

 

같은 곳으로 아침 일찍 나와 보았다.

 

 

 

주변에 조그만 보트들이 정박되어 있었는데 바람이 세게 불었다

 

 

 

같은 곳이다.

https://www.google.com/maps/@45.2372412,14.2588264,15z/data=!3m1!1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