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chrome사진/중국 윈난성에 갔다.3 4일차엔 곤명시내를 돌아보았다. 먼저 시내의 비단공예품 가게를 들렀다. 가게에 진열된 자수제품이다. 중국 경극의 한 장면인 모양이다. 밑그림 없이 수를 놓았단다. 믿거나말거나일지라도 대단한 솜씨다. 차가 신호등에 걸려 길에 섰는데 무슨 건물인지 모르지만, 지붕의 조형미가...... . 원통승경(圓通勝境)이라고 쓰잉 일주문을 통해 들어갔다. 팔각정이다. 팔각정을 통해야 대웅전(원통보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양쪽 회랑이 웅장하다. 팔각정의 원통사를 돌아나왔다. 밖으로 나가는 일주문이다. 들어올 때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곤명 거리의 전신주다. 우리나라도 전깃줄이 문제인데 곤명도 마찬가지다. 정말 문제다. 취호공원(翠湖公園)으로 왔다. 모두들 피곤하여 차에 남아있는데 몇사람만 내려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다. 의상에 .. 2020. 8. 25. 3일차에 옥룡설산에 올랐다. 먼저 아침에 동파만신원(東巴萬神園)에 갔다. 동파란 무당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민족의 지도자격인 사람이란다. 동파는 관혼상제를 관장하는 사람으로 각종 동파신들을 모셔놓은 곳이 만신원이다. 그 뒤로 바닥에 부조를 장식하였는데, 동파신로도(東巴神路圖)로 인간이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의 각종 업보를 나타낸 것 으로 보인다. 그 마지막에 벽이 있고 가운데에 작은 문이 있었다. 문에 들어서니 낙극망설정(洛克望雪亭)이 있는데, 무슨뜻인지는 모르겠고, 그 앞을 한 노인이 지키고? 있었다. 중앙의 불상과 양 옆의 도깨비?상이...... . 나사족의 발원지이며, 옥수채(玉水寨)에 갔다. 마지막으로 동파만신원을 나서는데 긴 벽에 다섯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들어서자마자 현지인?들이 담소하는 걸 보았다. 동파교성지(東巴敎圣.. 2020. 8. 25. 15년 3월 윈난성 쿤밍에 갔다. 3월22일 밤 21:45발 비행기를 타고 쿤밍에 다음날(23일) 01:20에 도착했다. 짐을 풀고 03:00경 잠을 청했다. 그렇다고 늦잠을 잘 수 없어 07:30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09:10에 석림으로 출발했다. 12시경에 도착했다. 바위들이 마치 조경을 해놓은 듯 제자리에 서 있었다. 중간에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었다.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고 촬영했다. 바위들의 모습이 특이했다. 뾰족뾰족하니 주변의 나무와 어우러져 숲처럼 보인다. 초원과 석림을 이어보았다. 대석림보다 바위는 작자만, 아기자기한 멋이 있었다. https://maps.google.com/maps?ll=24.816965,103.284874&spn=0.138826,0.204105&t=h&z=13 오후 늦게 구향동굴로 갔다. 들어가.. 202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