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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사진/202444

제 35회 전시회를 연단다.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금년에 찍은 사진과 묵은 사진에서 9점을 골라 가지고 갔지만, 동료들의 사진을 보니 부끄럽기 한량없다. 품평회에서는 나의 면을 생각해서 말을 못해주고 있었다. 그 자리에서 스스로 7점을 골라 사진관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사진관에서 기사님과 3점을 골랐다. 금산 보석사의 은행나무가 1,100년이 되었단다.허리에 속세 인간들의 염원을 두르고 있었다. 그 염원만 남기고 흑백처리를 하였다.   그리고 쓰러져가는 나무를 지탱해주는 보조목도 모두 지웠다.좀 앙상하지만, 늙은 은행나무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금년 봄에 전주 수목원에 갔는데, 대나무 밭이 보였다.마침 죽순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대나무밭으로 들어가 어린 죽순을 잡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키가 많이 자란 죽순도 .. 2024. 11. 26.
하늘공원에 가기 위해서 하늘공원에 가기 위해서 계단으로 향했다.   할머니가 두 손자를 안내하려 했지만 손자들은 고분고분 따르지 않고 먼저 가려했다.  계단을 다 오르니 원드컵 경기장과 마포 일대가 다 보었다.  더 넓게 잡으니, 월드컵 대교도 보였다.  하늘공원에 가자마자, 커다란 갈대밭을 잡아 보았다.  그리고 집사람이 탭싸리밭에 서 있는 걸 잡았다.  해가 다 기울었는데,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코스모스 밭에 가보고싶어 했다. 2024. 11. 9.
월드컵공원에 갔다. 딸네 가족들과 월드컵공원에 갔다.수퍼에서 간단하게 진라면과 닥고기요리로 점심을 때웠다.  그리고 나는 경기장 주변을 돌아보았다.  작은 놈 준재는 아빠가 던저주는 공을 번번히 실수를 하며, 그래도 즐겁단다.  큰 놈 윤재는 비교적 잘 쳤다. 2024. 11. 9.
톨게이트 야경을 찍는 단다. 너무 때늦은 때에 톨게이트 야경을 찍는 단다.“야경사진?”나는 해있을 때에 장타임을 연구하고, ND1000과 ND256까지 준비해 왔는데, 야경사진을 찍는 단다. 야경을 찍더라도 주간에 가서 자리를 잡고 기다려야 했는데, 야간에 처음가는 길을 찾아서 가야했다.오르는 길이 험하여 자리를 잡지 못하고, 결국 보이는 곳에서 임시로 촬영을 했다. 그것도 시행착오를 제외하면,  두컷 박에 찍지 못하였다.회장님은 길을 못찾아 오르지도 못하고 차애서 기다리신다기에, 아쉽지만  더듬더듬 내려와야 했다.(F20.0, S 2.5, 0.33EV, ISO800, 14mm, 18:37) 2024. 10. 12.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갔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갔다.옆의 반월제를 찾아갔지만, 저수지의 물을 완전히 빼고, 공사중이었다. 차선으로 코스모스가 있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잡아보았다.  옆으로 길게도 잡아보았다. 혼자 톨게이트를 가 보싶었는데, 모두 노랑코스모스에 매료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해가 넘어갔는 데도, 다시 코스모스에 매달렸다.(F 22,  S 1/13, -0.33EV, ISO800, 24mm, 17:48) 아랫부분을 잘라내고, 하늘 윗부분을 만들었다. 2024. 10. 12.
마이산에 갔다. 먼저 마이산 생태 수변공원으로 갔다.예전 같지 않고 여러 가지 시설이 되어있었다.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럽지 못한  시설이 맘에 들지만은 않았다.  그곳에서 이중촬영을 해 보았다.같은 마이산을 큰 마이산을 배경으로, 작은 마이산을 잡아보았다.(F 11, S 1/125, -0.33EV, ISO 100, 24mm,14mm, 16:35)  배경의 마이산 크기를 줄여보았다. 202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