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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사진/미얀마2차2

3일차에 인레호를 갔다. 혜호 비행장은 자그만 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인레호로 가는 도중에 사탕수수 밭 에서 차를 세웠다. 그리고 내려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태양을 넣으려다, 수수꽃에 태양을 겹치게 넣어 보았다. 구름 한점과 같이 잡았다. 인레호에 들어섰다. 보트의 자리에 앉아서 꿈쩍도 않고 찍기로 했다. 동승인에 대한 배려로 큰 움직임은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니 측면사진 밖에 촬영할 수 없다. 여기서도 내 카메라는 핀트 맞추기가 매우 까다로왔다. 수로의 왼쪽 기슭이다. 호수 안에도 사원이 있었다. 미얀마 특유의 사원 모습이다. 호수 안의 대장간을 찾았다. 풀무질을 하는 아주머니다. 관록이 있나보다. 햇빛도 없는데서, 내려오는 재티를 막으려고 머리엔 삿갓을 쓰고~~~. 달군 쇠를 망치로 다듬고 있었다. 달군 쇠붙이가 식기 전에.. 2020. 9. 18.
18년 미얀마를 또 가보았다. 바간부터 찾았다. 1월 13일 18:30 비행기로 가기 위해서, 16:00에 만나기로 약속하였는데, 주최측에서 혼잡을피하기 위해 30분 당겨서 3시간 전에 모였으면 좋겠다고 하여 서둘렀다. 그런데 공항버스 안에서 두시간 지연되었다는 연락을 밨았다. 조금만 일찍 연락을 받았으면, 논산, 대전 팀도 더 여유있게 출발할 수 있었고, 서울서 출발한 나도 여유가 더 있었을 것이지만, 모두 물를 수 없는 차편 속에서 연락을 받아 공항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출발부터 2시간 지연되어 5시간 기다리는 시련을 안고, 어쨌든 출발했다. 5시간 반을 비행하여 두시간 반 늦은 현지시간 12:50에 호텔에 도착했다. 내일 항공편 때문에 두어시간 정도 잠을 잘 수 있었다. 일찍 출발하여 국내선을 타고 바간으로 향했다. 시간.. 202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