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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사진/백두산을 찾았다.2

제3일엔 서파코스로 올랐다. 백두산을 오르는 코스별로 북파, 서파, 남파라고 명명한다. 백두산에 아주 가까운 곳, 북파산문 근처에 호텔을 정하였는데, 참고로 북파산문읠 기점으로 빨간색은 제1일 , 주황색은 제3일, 하늘색은 제4일 이동한 경로이다. 그리고, 백두산 근처 보라색은 백두산 전용셔틀버스 경로이다. 서파코스는 거슬러 이도백하라는 곳으로 돌아 서쪽으로 한바퀴 돌아가서, 백두산의 서파산문까지 갔다. 버스로 100분 동안이나 돌았다. 셔틀버스로 40분을 더 가서 주차장에 내렸다. 1442계단을 올랐다. 듣기에는 겁을 먹었지만 오를만 했다. 모두들 한계단 한계단 오르고 있는데 건장한 사람이 의자에 버티고 앉아있다. 그보다 몸집도 작은 가마군은 힘겹게 땀을 연신 닦아가며, 가마를 들고 간다. 얼마나 불평등한 광경인가? 가마군들은 소.. 2020. 8. 6.
13년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다시 갔다. 2013년 8월에 백두산에 또 갔다. 1993년에 백두산에 한번 갈 기회가 있었다. 교원들에 대한 선진지 시찰로 자비부담 40%로 중국과 일본을 갈 기회가 있었다. 당시 창춘에서 기차를 타고 연변으로 밤새 달려 왔다. 들판 끄트머리의 초가의 굴뚝에 아침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장면을 생각하며 연변에 도착했다. 연변도 많이 달라져, G2국가의 자치주도다웠다. 첫날은 백두산으로 가는 도중 돈화시의 정각사라는 곳을 들렀다. 정각사는 동양 최대의 사찰이란다. 정각사 대웅보전이다. 산위에 있는 금정대불상에서 내려다본 정각사의 후면全景이다. 정각사의 불전이다. 전각들이다. . 금정대불상(金鼎大佛像)이다. 조그만 산의 정상에 있다. 옆에서 본 그림이다. 제2일에 백두산 북파코스로 올랐다. 예전에 오를 때를 .. 202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