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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사진/제주도에 또가다

아쿠아 플라넷과 에코랜드를…….

by 뚝밑아이 2017. 9. 6.

둘째날은 섭지코지 경내에 있는 아쿠아플라넷과 조천읍에 있는 에코랜드 구경하였다.

 

첫 번째로 아쿠아플라넷이었다. 09:00부터 개장한다고 하여 서둘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구경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오늘 비수기이고 화요일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여유가 많은 듯 보였다.

 

크고작은 수중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대규모 전시장이었다. 

 

 

 

커다란 상어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다니고 있었다.

 

 

 

작은 물고기들은 무리르 지어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어류와 작은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유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리 평화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많은 어류에게 사료를 어떻게 조달할까?

이 수조속에서 나름의 생태게를 유지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겉으론 평화스럽지만 얼핏 보아서는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꼬리가 참 길다.

 

 

 

가오리의 수영하는 모습이 참 여유롭다.

 

 

 

해파리의 한 종류인가보다. 촉수를 잘 표현해보고 싶다.

 

 

 

한시간여 동안 구경을 하고, 쇼장에 따로 모였다. 

수중에서 잠수부들이 쇼를 벌이고 있다.

 

 

 

요즈음은 돌고래를 방생하는 추세로 알고 있는데, 여긴 아직도 돌고래 쇼가 남아 있었지만, 길게 하지는 않았다.

 

 

 

오후 스케쥴로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갔다.

숲속을 낭만적인 기차를 타고 가다가 특색이 있는 정거장마다 내려서 즐기는 코스이다.

메인역에서 에코 브리지역,  레이크 사이트역,  피크닉 가든역,  라벤더 그린티역. 등을 둘러보면서 각각의 역에서 즐길 거리를 찾고 관람을 하는 코스였다.

 

 

 

브리지를 만들어 놓았다.

 

 

 

어느 가족은 범버보트를 즐기고 있었다.

 

 

 

어느 곳엔 풍차도 만들어 놓고,  이야깃속의 돈키회테 옆에 탈 수 있는 조랑말도 만들어 놓고 있었다.

 

 

 

증기기관차는 연기를 뿜어내지는 않지만 좁은 공원을 일부러 구불구불 달리고 있었다.

 

 

 

먹을 수 없는 고사리란다. 먹을 수 있다면 남아나지 않겠지만, 그런 고사리도 있는지 무지한 나는 뜯을 관심도 없고…….

 

 

 

여름철을 위하여 유리창 대신 포장을 친 차량도 있었다.

 

 

 

유럽풍의 정원 잔디밭에 개구장이 꼬마들의 시이소오가 재미있다.

 

 

 

분수대를 장타임으로 잡고 싶어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외다리라도 달고 나올 걸…….

 

 

 

 에코랜드의 안내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