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날은 아침부터 수영장으로 가서 아이들만 수영을 하였다.
아기가 목욕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 같아 수영을 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튜브와 수영모자까지 …….
저렇게 멀리 혼자 두고 …….
오기 직전에 구입한 튜브다.
사위가 딸에게 짓궂은 장난을 ……, 딸은 그래도 즐겁단다.
수영을 마치고 짐을 꾸렸다.
다행히 만장굴이 배수공사를 마무리하여 그날부터 개장한단다. 그래서 가는 길에 만장굴을 들러서 가기로 했다.
시간이 빠듯했다. 10분의 여유도 없었다.
만장굴은 용암동국이라 종유석이 없다, 조명도 휘황찬란하지 않다. 그래서 몇컷만 올린다.
윤재도 아빠가 안고 들어왔지만 추워서 일찍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 막다른 곳에 돌기둥이 서 있었다. 마치 종유석처럼 자란 듯이
딸의 뒤태다.
딸이다 기념으로
역시 딸.
정말 시간에 쫒겼다.
그래도 점심은 해결해야 했다. 유명한 집이라 20분 이상 기다렸다. 공항에 제 시각에 댈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고사리육개장을 시켰는데 마치 죽처럼 생겼다. 소문날 만큼 맛있었다.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점심삭사를 오래 할 수도 없었다.
주인도 안에서 기다리는 손님을 나가랜다. 밖의 길가에 의자들이 있었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공항으로 갈까 하다, 우리부터 공항에 내려주고, 아들이 렌터카를 반납하고 왔다.
그리하여 발매를 하고 짐을 부치니 아들이 왔다. 재원이가 끝까지 수고 했다.
집사람과 딸이 찍은 사진도 있으나 너무 방대하여, 이상으로 3박 4일의 제주여행을 접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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