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묵는 호텔이라 짐을 두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왔다.
먼저 상품코너에 들렀다가, 30분쯤 달려 마령하협곡에 도착했다.
마령하협곡비폭경류경구도유도(馬岭河峽谷飛瀑竞流景區导遊圖)이다.
여기도 案內를 导遊라고 써있다. 의미는 같은 내용이다. 어쩌면 중국이 바른 글짜를 쓴 듯 했다.
왼쪽 기슭만 걸었다. 윗족(북쪽)에서 내려와 계속 아랫쪽으로 걸었다. 어찌 좁은 협곡이 만들어 졌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어제처럼 수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곳곳에 폭포가 있었다.(F22, S1/50, +0.67EV, ISO1000, 24mm)
세개의 폭포가 나란히 있었다. 이사진은 집사람의 PHON으로 찍었다.(F2.6, S1/320, ISO80, 3.27mm)
중간에 다리가 있었고, 건너에 움막같은 곳이 있길래 들어가서 찍었다.(F7, S1/20, +0.67EV, ISO100, 38mm)
위에 다리가 있길래 가는 물줄기와 함께 잡아 보았다.(F9, S1/5, +0.67EV, ISO100, 24mm)
거의 다 온 느낌이었다. 물줄기가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F22, S 0.3, +0.67EV, ISO100, 24mm)
같은 폭포인데 물이 돌아 내려가는 모습을 잡았다..(F22, S1/20, +0.67EV, ISO100, 24mm)
엘리베이터에 가까이 왔다. 올라가는 길이다. 마지막으로 계곡 전경을... . (F22, S1/5, +0.67EV, ISO100, 24mm)
엘리베이터 출구이다. 우리와 반대로 이곳으로 내려가 관광할 수도 있단다.
https://www.google.com/maps/@25.1178653,104.9555107,14z/data=!3m1!1e3
만봉호에서 배를 탄단다.
배를 타는 목적은 선상 중식과 이동을 겸한 것이었다. 점심을 먹을 배로 이동하기 위하여 다른 배를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정박되어 있는 배를 보니 믿음이 가지 않았다.
잠시후 조금 큰 배가 와서 배에 올랐다. 만봉호는 근래 중국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왔다는데 수량이 퍽 적어보였다.
물관리를 잘 못하였나?
맨 오른쪽에 있는 배로 옮겨 탔다. 그리고 선상중식은 비교적 괜찮았다.
조금 전에도 230여 계단을 내려왔지만, 하선하여 올라가려면, 꽤 어렵겠다.
식사후 선상에서 잡았다. 만봉림이 가까워옴을 느낄 수 있었다.
만봉림(萬峰林)에 도착했다.
만봉림경구여유도람을 살펴보면, 동쪽 P 公交車站에서 출발하여, 아랫쪽의 녹색 觀光車道를 따라 가서, 왼쪽 아래에서 民族特色街를 거쳐, 동쪽 P 公交車站으로 나오는 안내인 것이다.
실제로는 방향이 아래의 도람과는 달리, 출발지가 북쪽이고, 남쪽을 돌아 북쪽으로다시 나오는 것이다.
관광차도 중간중간에 관람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전동차를 타고 가다, 첫번째 관람장에서 잡은 것이다. 긴 사진은 가로사진 5컷을 이었다. 그래서 화각이 150도 정도 된다.
두번째 관람장이다. 한 곳에서 5분도 쉬지 않는 듯 했다.
세번째
네번째는 八掛田이 보이는 곳이다. 여기는 팔괘전처럼 지면이 침강하는 곳이 몇 곳 있단다. 카르스트 지형의 특징이란다.
빛만 좋다면 더없는 장면인데 아쉬웠다.
팔괘전을 중심으로 넓게 잡았다.
다섯번째 길가에서... .
여섯번째는 뾰족한 산 위의 전망대로 올라갔다. 전망이 더 좋았다. 할 수만 있다면 며칠 묵으면서 날씨와 빛이 좋은 날 다시 찍어보고 싶다.
일곱번째도 산위의 전망대로 올라갔다. 논밭에 무늬도 만들어 놓았다.
가끔 안내판에 중국어와 영어와 한글로 되어있었다. 영어는 공용어라지만 한국어로 안내하는 것은 최근에 개발된 관광지 이면서도, 한국의 위상과 한류의 영향이 아닌가 싶다.
주차장으로 돌아와서서 평지에서도 잡아 보았다.
https://www.google.com/maps/@24.9867256,104.9314386,13z/data=!3m1!1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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