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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전시회 출품작

그 때까지만 해도

by 뚝밑아이 2011. 2. 18.

 

    87년 11월까지만 해도 무언가 해보려는 마음이 많았다.

    86년에는 공주교대 야간제 3학년에 편입하여 토요일마다 다녔다. 방학도 모두 반납했다.   

    그리고 그림도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렸다. 고집불통의 극사실주의 그림이지만...... . 남의 앞에 내놓기는 좀 부끄러웠다. 남들은 회화적이고 창의적으로 그리기도 하는데, 난 창의성이 없이  있는 그대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설명적이라는 평도 받았다.

   내 그림은 거기까지인 모양이다.

   87년 11월에 졸업작품으로 갑사를 그렸다.

   그리고 88년초에 졸업하자 거기까지 하고 그만 두었다.

 

   그 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은 어디까지 사실을 기초로 하니까 그런 이야기는 듣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그런데...... .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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