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11월까지만 해도 무언가 해보려는 마음이 많았다.
86년에는 공주교대 야간제 3학년에 편입하여 토요일마다 다녔다. 방학도 모두 반납했다.
그리고 그림도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렸다. 고집불통의 극사실주의 그림이지만...... . 남의 앞에 내놓기는 좀 부끄러웠다. 남들은 회화적이고 창의적으로 그리기도 하는데, 난 창의성이 없이 있는 그대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설명적이라는 평도 받았다.
내 그림은 거기까지인 모양이다.
87년 11월에 졸업작품으로 갑사를 그렸다.
그리고 88년초에 졸업하자 거기까지 하고 그만 두었다.
그 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은 어디까지 사실을 기초로 하니까 그런 이야기는 듣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그런데...... .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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