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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사진/2018

10월 7일 군문화축제에 갔다.

by 뚝밑아이 2018. 10. 26.

내일이  마지막 날이란다. 그런데도 늦으막에 셔틀버스를 탔다.

요즈음의 셔틀버스는 참 고급 관광버스이다. 그런데 행사장은 끝난 분위기였다.

모두들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이제야 무얼 구경하러 간단 말인가?'

 

버스에서 내려 처음 간 곳이 '호국미술 대전시회장'이었다. 훈련모습을 사진처럼 사실로 표현하였다.

 

 

 

다음은 줄이 긴데 북한음식 체험이라서, 한번 서 보았다. .북한의 음식.이란다. 순대 한 토막을 먹었다.

화해무드에서 군에서 만든 코너인데, 연산의 그것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장갑차'를 구경하는 곳에서도

 

 

 

'헬리콥터'를 구경하는 곳도

 

 

 

'대형 수송기'가 있는 곳도 모두 돌아가는 모습들이다.

 

 

 

참 일찍도 왔다. '용도령 열차'. 이미 운행을 접은 듯하다.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타기 직전에 잡아보았다.

 

 

 

계룡시가지에 내렸다. 어린이 놀이기구가 있었다.

 

 

 

 

교회에 천사의 날개가 있었는데 교회 앞이라 다르게 보였다. 조명이 수시로 변하였다.

 

 

 

계룡시 금암동 무대에서는 관현악 연주가 30여분 있었는데, 영화화면 까지 보여주면서,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영화음악을 연주하였다.

 

 

 

 

 

 

 

 

나의 앞자리에 앉은 여인이다.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이 대담하다.

 

 

 

연주가 진부한 생각이 들어 나왔다. 그리고 좌석 뒤로 나갔다. 그곳에 대형 화면이 있었다.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였다. 그곳에서 구경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지만…….

서울에서 모셔온 가수들이다. 요즈음의 노래는 공감을 느낄 수 없다. 나의 세대가 함참 지나간 모양이다.

 

 

 

교회로 다시 가 보았다. 조그만 팻말이 눈에 들어온다.

"기도와 응답"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