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순천만 용산전망대를 찾았다.
다행으로 눈은 쌓이지 않았지만, 무슨 렌즈를 써야할지 몰라서, 카메라가방을 메고 오르기에는 힘이 들었다.
다리를 설치하자마자 기러기떼가 날아가기 시작 했다.
언제나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촬영하던 NISI–S5 홀더도 끼기 전이었다. CPL은 물론, NISI Soft Nano CND8도 장착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 장면을 놓칠 수 없어 셔터를 눌렀다.
(F11, S1/125, -0.33END. ISO100, 29mm, 02.10.17:33)
처음 사진을 위와 아래를 조금씩 잘라 보았다.
처음 사진을 16:9로 잘라 보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기러기떼는 다시 오지 않았고, 수로에 선박도 다니지 않았다.
(F16, S1/20, -0.33END. ISO800, 55mm, 02.10.18:01)
해가 넘어가고 있다. 여기서 철수를 해야 할 듯하다.
(F16, S1/13, -0.33END. ISO800, 56mm, 02.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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