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겨울에 이집트에 갔었다.
룩소의 카르낙 신전에 갔다. 거대한 열주들이 어찌나 크던지 한 앵글에 담기조차 힘들었다.
그 기둥 위에서 한 여인이 고대 이집트 여인이 된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세운 모델이 아니다. 외국관광객이 스냎촬영을 하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급하게 실례?를 하였는데, 모델의 전면이 좁게 잡혔다.
너무 자연스럽지 못해, 같은 장면의 속에서 배경을 복사하여 전면에 붙였다.
그리고 흑백 변환을 하여보았다.
이번엔 인물만 칼라로 살려놓고, 배경기둥만 흑백 변환해보았다.
아내가 촬영한 같은 장면이다. 많이 기울어졌다.
위 사진을 트리밍하였다. 그리고 보정하여보았는데, 핀트가 정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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