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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사진/백두산을 찾았다.

13년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다시 갔다.

by 뚝밑아이 2020. 8. 6.

2013년 8월에 백두산에 또 갔다.

1993년에 백두산에 한번 갈 기회가 있었다. 교원들에 대한 선진지 시찰로 자비부담 40%로 중국과 일본을 갈 기회가 있었다.

당시 창춘에서 기차를 타고 연변으로 밤새 달려 왔다.

들판 끄트머리의 초가의 굴뚝에 아침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장면을 생각하며 연변에 도착했다.

 

연변도 많이 달라져, G2국가의 자치주도다웠다.

 

 

 

첫날은 백두산으로 가는 도중 돈화시의 정각사라는 곳을 들렀다. 정각사는 동양 최대의 사찰이란다.

정각사 대웅보전이다.

 

 

 

산위에 있는 금정대불상에서 내려다본 정각사의 후면全景이다.

 

 

 

정각사불전이다.

 

 

 

전각들이다.

 

 

 

 

 

 

 

.

 

 

금정대불상(金鼎大佛像)이다. 조그만 산의 정상에 있다.

 

 

 

옆에서 본 그림이다.

 

 

 

2일에 백두산 북파코스로 올랐다.

예전에 오를 때를 생각하며 갔었는데, 20년 전과는 전혀 다른분위기였다.

20년 전에는 우리 팀 외엔 한두팀 밖엔 기억이 없었다.

우선 사람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아졌다.  입산을 조절하고 있었다

그동안 중국인에게도 장백산은 명산이 되어 있었다. 관광객 대부분 90%가 중국인이었다. 그들을 피해서 촬영을 해야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 입산을 조절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틈을 이용하여 폭포는 보이지 않지만 장백폭포 쪽을 보면서 파노라마 기법을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F20. S1/125, ISO320, -0.33EV, 50mm) 

 

 

 

촬영하는 이곳이 천문봉이란다.

오늘 나는 덕을 많이 쌓은 사람 과 같이 백두산을 오른 모양이다. 날씨가 아주 좋았다 알지 못하는 누구에게 감사드리고싶다.

 

 

 

한번에 잡을 수도 있겠지만 넉넉하게 잡기 위해 4컷을 찍어 파노라마로 이었다.

(F20. S1/200, ISO200, -0.33EV, 24mm)

 

 

 

북파 쪽은 멋진 장면을 담기 어렵단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자. 

부족하지만, 24mm 한 컷으로 잡을 수 있었(F20. S1/125, ISO220, -0.33EV, 24mm)

 

 

점심식사후 온천지대와 장백폭포로 갔다.

폭포 부근을 넓게 잡아 보았다..(F4. S1/1000, ISO200, -0.33EV, 38mm)

 

 

 

여기도 옛날과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예전에는 폭포 앞까지 다가가 삼각대를 받치고 찍었는데, 지금은 관람 시설을 많이 만들어 놓고 다가 갈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오른쪽 옆으로 오르는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산사태로 출입을 금지시켜놓았단다.

(F10. S1/125, ISO220, -0.33EV, 85mm) 

 

 

 

ND400 필터를 끼고 찍었더니 삼각대가 소형으로 움직였나보다. 영상이 좋지 않다.

(F32. S4.0, ISO400, -0.67EV, 85mm, ND400)

 

 

 

장백폭포에서 나와 소천지라는 곳에 갔다. 

바람이 전혀 없는 날에는 정말 거울같다는데, 오늘은 조금 흔들거린다..(F9. S1/125, ISO250, 24mm)

 

 

 

지하산림에 이어 녹원담에도 들렀다. 그 때에 갑자기 비가 오고 있었다.(F22. S1/13, ISO400, 24mm)

 

http://maps.google.com/?ll=41.971743,128.069&spn=0.446689,0.797195&t=h&z=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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