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초광각렌즈 중고품을 찾아 보았다.
내가 주로 거래하는 카메라전문점에는 니콘 AF-S 14-24mm F2.8G ED (정품)
신품급(serial number 5947) ₩1,480,000과,
신동품(serial number 5420) ₩1,430,000이 있었다.
다른 곳에는 ₩2,300,000부터 최저가 ₩1,276,800까지 여러가지 있었지만, 제품의 구체성이 부족하여 확인이 불가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신동품 렌즈 한 개가 거래되었다.
갑자기 위기감이 들어 26일에 전문점을 찾아갔다.
신품급 렌즈가 2018년 8월에 신품 발매한 것 이란다. 아직도 무료A/S 기간이 6개월 남아 있단다.
serial number 594701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결재를 하였다.
가지고 간 카메라에 장착을 하고, 나왔다.
북촌을 가 볼 요량으로 명동거리의 버스정류장에서 행선지를 찾아보았지만, 곧바로 버스를 찾을 수가 없고, 거리와 노선이 비합리적인 듯 하여 걸었다.
가는 동안에 렌즈를 시험을 겸하여 거리 풍경을 잡아볼 요량으로 그림자 방향으로 북쪽으로 걸었다. 40여분이 걸려 북촌전망대에 도착했다.
도중에 지하도를 건너며, 실수로 국민은행으로 나오려다 한컷 잡았다.
농협종로금융센터인데 100년 가까이 된듯한 건물이어서, 한컷 잡아 보았다.
북촌전망대에서 잡은 지붕들이다.
옛날의 24mm와 비교가 된다. 이 컷을 찍어보려고, 40분을 걸어온 것이다.
참고로, 옛날에 24mm로 잡은 모습이다.
14mm로 가로사진 두 컷을 이어보았다. 하이앵글이라 가장자리 세로선이 심하게 왜곡되어 보인다.
참고로, 옛날 24mm로 세로사진 6컷을 찍어 이었던 사진이다.
뒷곁으로 와서 북쪽을 보니 북악산이 보인다.
북동쪽 마을이다. 가로사진 3컷을 이었다.
전망대를 나와 북촌을 거닐다가 관광객이 스냅사진을 찍고 있는데서, 꼬마와 함께 한컷 주웠다.
이튿날(27일)에는 내가 즐겨 찾던 낙산공원의 성곽을 가 보았다.
여기는 워낙 각도가 넓어서 14mm도 가로사진 3컷을 이었다.
지난해까지 작업한 24mm 세로사진 6컷을 이은 것과 유사했지만, 위와 아래의 여유가 더 생겼다.
참고로 지난 19일 눈이 내렸을 때 24mm로 세로사진 6개를 연결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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