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오름을 갔다. 물영아리생태공원이라고도 한다.
힘들여 올라갔지만 내려올땐 좀 편했다.
힘들게 올라 옆길로 가려다,습지부터 한번 들러보자고 갔다.
그런데 습지로 먼저 가는 것이 정코스였다.
분화구자리엔 커다란 습지가 있었고, 왕골같은 것이 영아리난초란다. 그것이 매우 많이 자라고 있었다.
나오는 길은 빙 돌아 산책로를 따라 나왔는데 매우 오래 걸렸다.
그리고, 남원읍 큰엉해안경승지로 갔다.
그곳에서 바위와 파도를 찍는데 기다리던 아내와 다투었다. 내가 너무 한곳에서 오래 촬영을 한 것이다. 구경하는 사람은 지루할 것이란 걸 잊었다.
나는 너무 광각렌즈만 고집하여 세부적인 묘사에 소홀했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스럽다.
아내의 폰 사진이다. 타임이 짧아 물방울이 살아있다.
오는 길에 서귀포 사려니숲을 들렀다.
매우 넓었는데, 극히 일부만 보고 왔다.
17:00까지만 볼수 있단다.. 관리인들도 퇴근을 해야 한단다.
숲을 나오려다 햇빛이 비치는 곳을 찾았다. 숲속에서 한줄기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무언가 다른 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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