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합덕 성당을 가서 "나는 사진작가의 아내"라며 자랑을 했단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단다.
어찌 인간이 앞일을 짐작이나 했을까?
"성모대학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나는 사진작가 남편을 둔 사람'이라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부푼 꿈을 안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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