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밀재 번개촬영

10월 15일 04:50분 기상하여, 조금 헤매면서 올라갔지만, 다른 사람들이 많았다.

그 좁은 장소에 20~30개의 삼각대를 세워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낄 틈이 없었다.  

조금 내려가 위치는 낮지만, 안정감이 있는 곳에 삼각대를 튼튼히 고정시켰다. 

삼각대를 최대한으로 높히고 라이브뷰 모드로 보면서, 그리고 파노라마기법으로 3컷씩 돌려찍었다.

맨처음 잡은 사진이다.(F4, S13, 0EV, ISO100, 24mm, 06:09)

 

 

 

왼쪽 옆의 자리도 나중에 왔지만, 우리보다는 먼저온 사람들이다. 위험하지만 전망 좋은 자리이다.

(F16, S8, 0EV, ISO100, 24mm, 06:21)

 

 

 

(F16, S8, 0EV, ISO100, 24mm, 06:21)

 

 

 

점점 밝아오지만, 기대했던 만큼 황홀한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F16, S0.6, -1EV, ISO100, 24mm, 06:34)

 

 

 

(F16, S0.5, -1EV, ISO100, 24mm, 06:37)

 

 

 

하늘의 구름 위주로 찍어 보았다.

(F16, S1/8, -1EV, ISO100, 24mm, 06:39)

 

 

 

끝나고 법성포를 가서 근래 하지않았던 아침운동을 겸하여 등산을 했다.

외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메시지가 실감났다. 하지만 기왕 올라갔으니까 한 컷...

 

황금물결이 지났고, 간조 시간인데다가, 

들판에 우리가 오른 산의 그림자가 보이는 순광 등, 여러 가지로 시기가 맞지 않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F16, S1/50, -1EV, ISO100, 24mm, 08:11)

 

 

(전남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 산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