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GITAL 사진/2007

07년 8월17일 모임여름촬영회를 갔다.

by 뚝밑아이 2014. 7. 23.

보다 먼저 7월 29일에 한산모시축제에 갔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13호

苧山八邑길쌈놀이를 하고 있다. 저산팔읍(苧山八邑)이란 모시를 생산하는 부근의 8개 고을을 말하는듯 하다.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전승되는 한산(韓山) 모시짜기 풍속을 저산팔읍(苧山八邑) 중에서도 특히 서천(舒川)을 중심으로 여섯 마당으로 재구성하여 만든 놀이. 1991년 7월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예전에는 음력 7월에서 8월 중순까지 일정한 장소에 모여 공동으로 길쌈을 하였으나, 현재는 매년 5월 초에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제의 행사에서 시연되고 있다.

(퍼온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sifood&logNo=40190679313)

 

 

 

저산팔읍이 韓山을 중심으로 舒川 庇仁 保寧 南浦 鴻山 林川 定山이다.

그런데, 다른 곳은 이해가 되지만,  정산은 거리가 꽤 먼 청양군으로, 다른 곳과 왕래가 잘 이루어졌는지 궁긍하다.    

 

 

 

 

 

 

 

날줄을 매고 있는 아낙들이다. 세모시를 짜려면 눈도 매서워야 될듯하다.

 

 

 

독방에서 몇필이나 될까 기나긴 날줄을...... . 

 

 

 

기나긴 날줄을 여미어 들고 있는 지혜가 특이하다.  저리 하면 몇m까지 들 수 있을까?

바닥에 있는 날줄을 모두 한아름에 들 기세다.

 

 

 

길쌈을 하는 아줌마의 모습에서 어릴적 엄마의 모습이 떠오른다. 엄마를 꼭 닮았다.

울엄마도 이 근방에서 낳고 자라 이런 일을 많이 하셨을 것이다. 자식의 효도를 기다리지 못하도 일찍 운명을 달리하신 울엄마가 보고싶다.

 

 

 

 

 

 

 

8월 17일 남해안으로 정기촬영회를 갔다.

증도 염전이다. 아낙네가 열심히 소금을 모으고 있다. 볕이 너무 좋다. 아낙은 너무 힘이 들지만....... . 

 

 

 

땀흘려 일하는 분에게는 미안하지만, 구경꾼은 재미 있을 것 같다.

 

 

 

 

 

 

 

 

 

 

 

연못 가운데 거위 세마리가 멋을 부리고 있다. ....... .

 

 

 

구름이 멋지지만 너무...... .

 

 

 

다음날 해남 두륜산 대흥사에 갔다. 대웅보전 안을 꼬마 아가씨가 기웃거리고 있다.

 

 

 

꼬마 아가씨 참 능청스럽다.  사진 찍히고 있는 줄 아는지, 모르는지...... .

 

 

 

물이 시원스럽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