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과 1박2일로 섬에 갔다. 막배를 탈 수 있었다. 그리고 숙소를 알아보았다 입금 확인을 할 수 없으면 예약은 받지 않는단다.
청산도로 가는 선미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 연인이다.
청산도 민박집에서 아침일찍 일어나 동네를 한 바퀴 돌아다 보았다. 농부가 아침 일찍부터 다랭이논을 일구고 있었다.
슬로우 길이다. 생긴 그대로의 길이였다. 10코스까지 있는데 족히 사흘은 걸어야 다 돌아볼 듯 하다. 여기는 1코스 올라오는 길이다.
마을로 향한 슬로우 길이다. 3코스인 듯하다.
"춤을 추며, 서편제 휸내를 내며 걸어오라니깐?" 쑥스런 모양이다.
과년한 딸이다. 꽃과 비교하지 않으려면 꽃밭에서 찍지 말아야 하는데...... .
밭곡식에 신기해 하였다. 요즘 애들 어떤 면으론 불쌍하다.
그러고보니 나도 이름을 모르는 식물이 많다.
(나중에 고등학교 때 친구의 도움으로 알게 되었지만 송엽국이라네요)
청산도를 나오는데 구름에 자욱한 청산도가 배웅을 한다.
시종일관 안개에 자욱한 모습만 보여주주어 짜증을 부렸더니...... .
나오면서 보니 구룸 속에서 신선놀음 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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