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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가 보았다.

뚝밑아이 2019. 6. 9. 15:25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에 가 보았다.

어디든 가 보자는 아내의 말에 선유도가 생각이 났다. 다녀온지 10년은 된듯 하다.

차로 시간 반은 가야 했다. 얼마 전에 육로로 개통이 되어 다음 지도를 살펴보았지만, 로드뷰가 지원되지 않아 현지 도로사정이 확실치 않았다.

선유도를 찍고, 자동차에 맡겼더니  안내를 잘해 주었다.

신시도의 신시교와 고군산대교, 무녀도의 무녀교가 하나의 다리처럼 연결되어 있었다. 주탑이 하나로 된 현수교로서는 세계 최장이란다.

그리고 바로  선유대교가 나왔다.

도로며, 주차장이며, 모든 시설이 올 여름손님을 겨냥한 현재 진행형이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선유도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와 들어갔다.

선유도해수욕장이라는 안내건물이 서 있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해수욕장 안내뿐만 아니라, 선유스카이SUN라인이라고 하며,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바다를 새처럼 날아볼 수 있는 체험거리였다.

외줄을 타고 바다 가운데 솔섬까지 내려가는 체험코스였다.      



11시가 갓 넘은 시각이라 해수욕장과 망주봉을 한 바퀴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가로 마음먹고 걸었다.

커다란 게 한 마리를 만들어 놓았다. 겁도 없이 앞다리를 만지고 있다.




백사장을 걸어 천천히 망주봉 앞으로 걸었다. 그리고 망주봉을 여러번 사진에 담았다.

때마다 조금씩 느낌이 달랐다.




그리고 긴 다리인 것처럼 보였던 것이 선유스카이SUN라인 체험을 마치고 나오는 테크길이었다.












선유3구로 들어섰다. 아내가 기도등대를 보고싶다.’고 했다.

가는 도중에 선유도 모형도 있고, 고래모형도 있었다. .





기도등대, 손모아 기도하는 모습의 등대를 새기손가락 방향에서 잡아 보았다.




또 옆에서도 잡아 보았다.





멀리 고군산대교가 보인다.




망주봉을 돌아 나오면서,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있는 봉우리를  한번 다시 잡아보았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기도등대까지 촬영하면서, 가는데는 60분이 걸렸는데, 나오는데는 걷기만 30분이 걸렸다.

식사를 마치고 해변테그 산책로가 있다고 하여 차를 가지고 찾아갔다.

들어온 길을 되짚어 가랬지만, 나는 가던 시계방향으로 길을 잡아 갔다.  주차를 하고 산책로로 향했다.

해변 산책로가 테크길로 잘 조성이 되어 있었다.




광각렌즈로 발아래 갯바위부터 앞의 섬들까지 잡아 보았다.















자리를 옮겨 장자도로 갔다. 주차를 하고 섬을 둘러보았다.




장자도의 가장자리다. 수위가 낮아진 것이 표가난다.




대장도와 부속 섬들이다.




바다 가운데를 배처럼 만들어놓고, 방향키를 만들어 놓았다.

마도로스의 꿈을 키워보라는 뜻인가?




돌아오면서 장자대교를 잡아 보았다.




역시 차를 몰고 나오면서 고군산대교를 잡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