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사진/2017
잠깐 틈을내어 궁남지에 가 보았다.
뚝밑아이
2017. 5. 28. 22:05
잠깐이라고는 하지만 누구에게도 이야기 할 수 없는 몰래촬영을 다녀왔다.
사진 촬영이나 다닐 입장이냐고 물을까 송구할 따름이다.
외다리에 망원렌즈 하나만 끼고, 돌아다녔다. 가까운 곳은 외다리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흔들릴까 불편하였다.
연닙이 힘이 없어 양탄자 위에 엎드렸다.(F 11, S 1/100, ISO 100, 150mm)
이놈은 바닥이 지저분하다고 느꼈는지, 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견디고 있다..(F 11, S 1/125, ISO 100, 210mm)
이놈도........(F 11, S 1/250, ISO 100, 260mm)
어린 연닢 다섯이 하나의 그림자를......(F 11, S 1/125, ISO 100, 210mm)
붉은 이끼 양탄자 위에서.......(F 11, S 1/60, ISO 100, 116mm)
작년 연밥을.......(F 11, S 1/60, ISO 100, 250mm)
여기도.......(F 11, S 1/50, ISO 100, 400mm)
파란 하늘에 비쳤다. 그래서 세워보았다.(F 11, S 1/125, ISO 100, 400mm)
최대한 밀어서 여러 컷을 찍어 이었다..(F 11, S 1/160, ISO 100, 8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