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사진/2017

수덕사가 동계촬영의 마지막이 되었다.

뚝밑아이 2017. 1. 12. 00:15

아침 사진을 서둘러 마치고 식사 후, 좀 늦어진 시각에 수덕사로 향했다. 

 

황하정루 뒷곁에서 대웅전 앞의 축대와 느티나무를 잡았다.

 

 

 

황하정루의 뒤 난간에서 처마를 넣고 잡아 보았다. 여러 컷을 이었다.

 

 

 

대웅전으로 올라갔다. 국보 제49호 란다.

국보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촬영해보고 싶었다. 단청도 함부로 하지않고 있었다.

16mm 어안렌즈로 촬영하여 선이  왜곡되었다.

 

 

 

명부전 앞에서 대웅전의 옆모습을 담았다.

 

 

 

대들보를 받치고 있는 옆의  중앙기둥에 카메라를 대고 치켜올려 찍었다. 

 

 

 

대웅전 옆모습을 담았다. 단청이 없는  기둥과 중방이 나무결과 옹이 까지도 의도적인 노출인 양,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대웅전 정면에서 안쪽을 보고 16mm 어안렌즈로......

 

 

 

몀부전 반대쪽, 심우당 쪽에서 바라본 옆모습이다.

 

 

 

그쪽의 벽면도 주변의 나무와 어울렸다.

 

 

 

그쪽도 가운데 기둥에 카메라를 대고 찍었다.

 

 

 

황하정루를 돌아 내려오다가, 담장 옆에  앉아 쉬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뛰어내려갔다.

그런데 노인은 일어서서 힘들게 오르고 계셨다.

계단식 담장과 쉬고있는 노인을 담고싶었지만,...... 

 

 

 

그곳에서 절마당 끝 느티나무 밑에  앉아있는 부부를 400mm로 당겨 잡아 보았다.

 

 

당초 계획은 외암마을로 향하려 했으나, 수덕사에서의 촬영이 길어지고,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 서해안 천북으로 가기로 했다.

남당리에서 축제기간이라  길이 지체되었다.  미끄러진 김에 쉬어간댔던가? 남당리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새조개탕으로 점심 식사를 거하게 하였다.

이번 촬영회에선 먹고 자는 데 경비를 너무 많이 쓴게 아닌가? 하는 혼자 생각을 해 본다.